이야기/2009

데이시스 모니터 A/S 받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3. 22. 23:05

작년 2월경에 구입한 데이시스 20.1인치 LCD 모니터가 갑자기 이상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처음에  중소기업 제품을 사면서 A/S는 살짝 접어두고 있던터라 좀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어쩌랴. 어쨌거나 고쳐야 겠다고 생각하고 일단 A/S센터에 전화를 걸었다.

모델명과 시리얼넘버를 불러주자 무상A/S가 된다며 착불로 부쳐달라는 상담원의 말을 듣고 여전히 못미더웠지만 이날이 금요일이라서 돌아오는 월요일인 3월 16일에 한진택배로 보냈다. 다행히 집사람이 구입당시의 박스를 온전히 보관해준 덕에 수월하게 포장해서 보낼수 있었다.

다음날 센터에 전화를 해보니 아직도착하지 않았다고 하여 택배회사에 문의해보니 화요일에 물건이 많아서 수요일에 도착할것 같다고 했다.

수요일에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센터에서 온 전화.
잘 받아서 이미 수리를 했단다. -0-;; 그리고 그날 바로 부칠테니까 빠르면 다음날 받아볼수 있을거란다.

그리고 다음날. 정말 왔다. 깜짝놀랬다.
보낼때 하루 까먹지 않았으면 3일만에 받아볼뻔했다.

보증서에는 1년 무상A/S라고 돼있었는데 1년 좀 지났는데도 무상으로 받아서 기분째졌다^0^

아무튼 데이시스 이런식으로만 A/S 해준다면 삼성엘지따위 절대 사주지 않을테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