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2009

1월 1일 신년맞이 초대박 이벤트!!! 서연이의 앉은 모습 공개~~!!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 2. 00:13
정초부터 무~척 분발하는 이서연 양ㅎㅎ
저녁식사를 마치고 혼자 놀던 서연이가 이상한 자세를 하고 있었다(4번째사진까지). 오른쪽 다리는 길때 자세, 왼쪽 다리는 앉을때 자세ㅋ.....아무래도 힘들어 보여서 엎어놨더니....아니 세상에...금세 몸을 일으키더니 혼자 앉는게 아닌가!!! 야후~~신통방통한 것^^ 게다가 아빠한테 기어가기까지 했다. 밤잠 재우러 방에 데리고 들어갔더니 어찌나 앉아대던지 앉았다 엎어졌다를 10번도 넘게 하더라는.... 2009년 1월 1일은 정말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저 혼자 앉았어요~~ 우헤헤~' (태어난지 200일째날)

처음엔 이렇게 손으로 바닥을 짚어 자세를 고정시켰다. 그런데 자기전에는 완전 재미가 붙었는지 앉은채로 양손을 공중에 번쩍 들고 있기도 했다ㅋㅋ

앉은 자세를 풀 때 어디로든 벌렁 넘어질까 걱정했는데 몸을 앞으로 숙여서 기는 자세를 만들었다. 아기들은 참 신기하다...


낮에 노는 모습들

촉감책 위에 누워 있길래 얼른 찍으려 했더니 잽싸게 일어나버렸다. 민첩한 것 같으니라고...

끙끙거리는 소리가 나서 가보니...이불을 몸에 만 채 이부자리 밖으로 탈출 시도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