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2014

5월 3일 후지제록스 m215b 구입

마른얼음 2014. 5. 9. 15:53

 잉크젯 프린터가 하도 속을 썩여서 구입한 흑백레이저복합기. 딱 10년만 버텨다오.

 

쓰다보니 스캔 유틸리티가 없어서 설명서를 보았다.

쌩뚱맞게 MS Office Clip Organizer를 쓰라니..

밤새 TWAIN 스캔 프로그램을 찾다가 결국 다음날 제록스 상담원에게 전화를 했다.

장치 및 프린터 에서 m215b 아이콘 오른쪽 마우스 클릭하면 스캔할 수 있다고..-_-;;

그러면 설명서에 적어줘야지.. 괜히 고생했네.

 

 

 

이제 징그럽게 속썩이던 잉크젯은 안녕..

그나저나 이 전에 HP 잉크젯 프린터는 어느날 갑자기 작동이 중지돼서 버렸는데

검색해보니 일정기간(한 10년쯤?) 지나면 작동중지되도록 만들어져 있다는 얘기도 있고..

캐논 프린터는 재생카트리지를 쓰면 압력을 검출해서 정품아니면 못쓰게 해놨다는 얘기도 있고..

카트리지 없이 스캐너만이라도 써보려고 MPTool 이랑 SeviceTool 이랑 받아서 이것저것 해봤지만 실패.

다신 잉크젯은 안쓰리..

카트리지 장사해보려다가 망해봐야 정신을 차릴것 같다.

이 프린터도 카트리지만 새로 사면 정상작동할텐데.. 아깝다.